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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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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뉴스in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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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12월, 해도 도시숲이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포항 철길숲도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탄소중립도시 포항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는데요. 이와 함께 시는 배출권 거래에 따른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43차 배출량 인증위원회는 포항 철길숲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감축량 인증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포항 철길숲은 해도 도시숲에 이어 우리 시 두번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됐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철길숲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시민친화적 녹지공간으로 만든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입니다. 총 106종 2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30년간 총 1,200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 받았으며, 이 배출권은 현재 기준 약 4,200만 원 상당입니다. 아울러 포항시는 철길숲과 해도 도시숲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더해 도시숲 분야에서만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감축량은 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체에 판매할 수 있으며, 시는 배출권 거래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경상북도교육청 포항 공공도서관이 건립됩니다. 이 도서관은 1,000석 규모의 대형 도서관으로, 우리 도시의 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할텐데요. 또 여러 시설을 갖춰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포항시는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도교육청 포항 공공도서관 신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지하 3층, 지상 2층, 1,000석 규모로, 총 3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 11월 개관 예정입니다.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일반으로 나눈 자료 공간은 물론,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 멀티미디어 및 열람 공간, 북카페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지역 소통 및 공동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시는 도서관 건립이 포항시민의 지식향상과 문화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3.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가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 경제 견인에 본격 나섰습니다. 19일,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2022년 정기총회 및 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유망강소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타 기관과의 상호 정보공유 등을 통해 강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이날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 제품의 발굴 및 마케팅 활성화,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양사의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실질적인 자문 제공으로 회원사의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간추린 소식 -올해 풍년농사 기원하는 ‘첫 모내기’ 포항시는 27일, 신광면 일원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습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린 모내기 행사에는 쌀 전업농업인, 농업 관련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손 모내기 시연’으로 전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항시는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고품질 쌀 생산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올해 모내기가 6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27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91세트를 포항시에 전달했습니다. 마더박스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에코프로의 협약을 통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마더박스는 체온계와 아기띠, 젖병 등 13종의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도 7호선 포항시 흥해읍 국도 우회도로 개통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총 연장 6km 4차로 신설국도가 28일, 개통됐습니다. 해당 구간은 포항에서 영덕, 울진을 잇는 국도 7호선 주요구간으로, 출·퇴근 시간과 휴가철 상습적인 지·정체가 있었습니다. 이번 흥해 우회 국도 건설공사로 흥해읍 도심 구간을 우회하는 4차로가 신설돼 시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 물류 수송을 원활히 하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포항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미래의 신산업 구조 변화 흐름에 맞춰 올해 배터리 산업도시부문을 신설했으며, 포항시가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시는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단체 통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장애인복지 유공자는 타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 28명이 선정됐습니다. 또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해 관내 15개 장애인단체가 통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서로 손을 맞잡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4월 1일부터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데요. 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절감을 위한 사업 등 포항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6월 30일까지 제안 접수를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예산법무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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